지금 갈 수 있는 플레이스부터 골라 두었어요.
오늘은 혼자 가기
좋은 플레이스로.
오늘은 날이에요. 나갈 생각이고, 쓸 수 있는 돈은 .
빈칸을 눌러 채우면 맞는 플레이스가 나옵니다. 하나만 채워도 됩니다.
어떤 곳이
있나
혼자여도 눈에 띄지 않는 정도를 혼자 지수로, 말을 얼마나 하게 되는지를 대화 온도로 적어 두었습니다. 좋고 나쁨이 아니라 오늘 기분에 맞는지를 보는 표시입니다.
전체 141곳 보기혼자 사는 사람 둘 중 하나는 외롭다고 답했습니다. 이상한 게 아니라, 지금 대부분이 놓인 상태입니다.
혼플은 관계를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대신 혼자 나가도 괜찮은 곳이 어디인지 알려 주고, 이름 없이 말할 수 있는 자리를 둡니다. 외로울 때 필요한 것이 꼭 사람은 아닙니다. 사람 기척이 있는 곳에 혼자 앉아 있는 것만으로 나아지는 날이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2025년 사회조사」, 1인 가구 48.9%가 평소 외로움을 느낀다고 응답동네별로
찾기
같은 혼술이라도 동네마다 문법이 다릅니다. 가려는 지역부터 고르면 실패가 줄어듭니다.
을지로 골목 2층에 있는 작은 바. 요란한 야장이 부담스러운 날 혼자 조용히 한 잔 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로로 긴 매장에 바 좌석만 있는 잠실의 클래식한 바. 눈앞에서 칵테일을 만드는 과정을 보는 것이 이 집의 즐거움입니다.
제주에서 시작해 수도권으로 퍼진 대화형 혼술바. 손님 전원이 ㄷ자 카운터에 둘러앉아 그날 처음 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구조입니다.
연남동의 대화형 혼술바. 시그니처 칵테일 '중도'가 있고, 매니저가 손님 사이의 대화를 이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옛 서울시청 건물을 그대로 쓰는 시립도서관. 돈을 쓰지 않고 몇 시간이고 앉아 있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도심 공간입니다.
광화문의 예술영화 전용관. 혼자 영화 보러 오는 사람이 절반이 넘어, 혼영이 처음인 사람도 전혀 튀지 않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