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홍대·연남에서 혼자
마포·홍대·연남 일대에서 혼자 가기 좋은 곳 33곳입니다. 종류별로 묶어 두었습니다.
혼술
의자 없이 서서 마시는 일본식 선술집. 십 평 남짓한 가게에 안주는 만 원 이하, 한두 잔 마시고 나오는 것이 기본입니다.
책을 읽으며 술을 마시는 곳. 대화보다 페이지 넘기는 소리가 더 잘 어울리는 공간입니다.
이름부터 '안티 소셜'입니다. 수십 병의 위스키가 벽면을 채운, 말 걸지 않는 위스키 바입니다.
책과 술을 함께 즐기는 바. 침묵을 지키며 책에 집중할 수 있게 설계된, 북바의 대표 격인 공간입니다.
합정역 근처 조용한 골목 지하의 문학 살롱형 바. 위스키와 와인, 문학에서 모티브를 딴 칵테일을 책과 함께 냅니다.
상수동의 격식 있는 클래식 칵테일바. 바텐더가 취향을 먼저 물은 뒤 한 잔을 만들어 냅니다.
혼밥
미쉐린 가이드가 '혼자서도 편하게 즐기는 혼밥 맛집'으로 소개한 합정의 라멘집입니다.
지리산 흑돼지로만 국물을 내는 돼지곰탕집. 10석 카운터에서 하루 100그릇만 팔고 미쉐린 빕 구르망에 올라 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프렌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셰프가 연 라멘집. 미쉐린 빕 구르망에 올라 있습니다.
1인용 식탁에 개인 화로를 둔 고깃집. 모든 메뉴가 1인 기준 정식으로 밥·국·반찬이 함께 나옵니다.
홍대의 1인 샤브샤브 전문점. 테이블마다 태블릿을 두고 먹을 만큼만 골라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연남동의 바지락 라멘 전문점. 미쉐린 빕 구르망에 올라 있고 꽃게 바지락 라멘은 회차별 10식 한정입니다.
합정역 근처 조용한 골목의 작은 라멘집. 시오라멘과 그 변주에 집중하고 미쉐린 빕 구르망에 올라 있습니다.
상수동의 돈코츠 라멘집. 돼지뼈를 이틀 고아낸 라멘이 대표 메뉴이고 새벽까지 영업합니다.
홍대의 양고기 전문점. 좌석이 ㄷ자 다찌 구조이고 직원이 부위별로 시간을 달리해 한 점씩 구워 줍니다.
1986년부터 뼈해장국 한 가지만 내는 집입니다.
카페·서점
여의도 한강공원 건너편 빌딩 상층부의 북카페 겸 독립서점. 한강과 마포대교가 보입니다.
책을 읽으며 와인·맥주·위스키를 마시는 서점 겸 바. 전용 스티커가 붙은 책은 사지 않고 읽을 수 있습니다.
조지 오웰의 소설에서 이름을 가져온 연남동 독립서점. 책과 함께 예술·음악·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다룹니다.
동교로가 보이는 창가 좌석과 두 가지 로스팅을 고를 수 있는 라떼로 알려진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커피보다 라씨를 중심에 둔 공간으로 식사 메뉴도 있습니다. 자정까지 운영해 늦은 시간에도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오전 8시 30분에 문을 여는 카페. 독일풍의 간결한 인테리어가 특징이고 공간이 정돈된 편입니다.
영화·전시·공연
한국영상자료원이 운영하는 상암동의 시네마테크. 상영의 절반 이상이 무료입니다.
홍대 상상마당 건물 지하 4층의 독립영화관. 77석 단관이고 매년 자체 영화제를 엽니다.
무대가 있는 바. 음악이 흐르는 동안은 아무도 말하지 않아도 되므로, 혼자 앉아 있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술집입니다.
홍대의 대표 재즈 클럽. 활기 있고 대중적인 재즈를 매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습니다.
몸 쓰기
서울에서 가장 지점이 많은 클라이밍 짐 브랜드. 하나의 회원권으로 11개 지점을 모두 씁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산악 체험 시설. 최고 14.4m 야외 암벽과 실내 볼더링 공간, 등산 역사 전시가 함께 있습니다.
쉬기
난지천공원 숲길을 지나 난지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40분쯤의 산책 경로입니다.
홍대 거리의 만화카페. 고양이 일곱 마리가 함께 지내고, 즉석에서 끓여 주는 짜파게티가 알려져 있습니다.